케나다 퀘백

  20년전 자유투어로 방문했던 퀘백을 패키지 여행으로 다시왔다. 작은 퀘백 시내는 변한 것이 거의 없고 올망졸망 유럽풍이 나는 시내는 그대로 였다. 캐나다 원주민을 쫒아낸 프랑스와 영국이 서로 내땅이라고 싸우다 프랑군이 퀘백에서 최종 패전하여 영국령이 되었고 아직도 퀘백주 차량 번호판에는 "나는 기억한다" 라고 써있다. 무었을 기억 한다는 것인지? 사람들은 프랑스인이 영국인에게 빼앗긴 퀘백을 기억한다로 알고 있다. 정말 웃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그 땅이 처음부터 프랑스 땅 이었는가? 그땅은 처음부터 살고 있는 원주민이 있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원주민을 학살하고 원주민 땅을 내땅이라고 주장했던 사람들은 원주민 앞에 무릎꿇고 "그날의 잘못을 기억 합니다." 라고 사죄 해야 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