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시내 외곽도로 옆에 "미소와 돈" 이라는 부티나는 식당이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점심 메뉴를 즐기러 갔습니다.

위에서 부터 사진 순서로 메뉴판 입니다. 점심 메뉴가 아니고는 조금 부담이 있지요.

다음 사진은 점심 메뉴 입니다. 이중에서 저렴한 쭈꾸미 직화구이를 먹었습니다.

쭈꾸미 구이를 비벼먹기 좋게 밥에 김가루와 기름장이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함께 나오는 샐러드 입니다. 야채를 좋아해서 하나 더 부탁하자 추가 비용을 부담 하라고 해서 추가 안했습니다. 좀 야박한 느낌이....

쭈꾸미 볶음 입니다. 낚지 볶음과 별 차이가 없는거 같습니다. 약간의 국물이 있고 직화구이 맛이 나는 것으로 보아 가스 토오치로 구운것 같습니다.

도토리묵 사발 입니다. 묵은 시중의 보통 그정도 묵.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무우생채와 콩나물 입니다. 쭈꾸미 볶음 비벼 먹을때 함께 비벼 먹으라는 것인데 추가 하면 돈 달라고 할까봐 그냥 주는 것만 먹었습니다. 아무리 볶음에 밥 비벼 먹지만 SIDE DISH가 너무 없습니다. 착한낚지와 비교되는 생각이 꼬리를 무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왔습니다. 고르곤졸라 특유의 향이 식탁의 분위기를 압도 합니다. 원래 4인상에 나올 것인데 반판만 나오기가 섭섭해서 한판이 나온 것이라 땡 잡은 느낌 이었는데..... 그나마 곤졸라 피자 한판이 없었으면 엄청 후회할뻔 햇습니다. 

샐러드바가 있는데 고기 드시는분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과일 약간과 상추 등 야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고르곤졸라 피자가 어느정도 분위기를 잡아 주었지만 다시 가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